의성군은 경북도에서 주관하는 지역균형발전 전략사업에 관광분야 2건, 농림·수산분야 1건, 도시개발분야 1건 총 4건으로 도내 최다사업이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12일 밝혔다.이 사업은 2020년까지 경북도 낙후지역발전 기본계획에 반영된 사업으로 의성군은 4개 사업에 111억원의 사업비가 확보됨에 따라 앞으로 5년간 도비 56억원을 지원받는다.지역균형발전 전략사업은 국토교통부가 선정한 성장촉진지역(도내 16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역 간 균형발전을 통해 도 전체의 경쟁력을 높이고 삶의 질 향상과 골고루 잘사는 경북 실현을 위해 도 특별회계를 설치, 도비 50%를 매칭해 시행하는 사업이다.군은 지난해 8월 사업을 신청해 서면, 현장심사 및 이의신청과 지난 4월 25일 도에서 낙후지역발전 기본계획 최종보고회를 거쳐 최종확정 됐다.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관광분야의 경우 사곡면 산수유마을 다기능 주차공원 지원사업과 금성면 조문국 박물관 다기능 주차장조성 지원사업에 50억원, 농림·수산분야에 구천면 조성지 관광벨트화 지원사업에 32억원, 도시개발분야에 봉양면 마늘소 먹거리타운 활성화지원사업에 29억원이 투입 될 계획이다.김주수 의성군수는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사업이 선정된 것은 그동안 많은 고심과 사전에 준비한 노력의 결과이며 이 사업을 통해 의성이 한층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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