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스레이드’ 등 4개 작품이 정부가 선정하는 이달의 우수게임에 뽑혔다.문화체육관광부는 13일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올해 제2차 ‘이달의 우수게임’에 3개 부문, 4개 작품을 선정했다고 밝혔다.수상작은 일반게임 부문에서 베스파의 ‘킹스레이드’와 조이시티의 ‘오션 앤 엠파이어’, 착한게임 부문에서 겜브릿지의 ‘애프터 데이즈 에피소드 1: 신두팔촉’, 인디게임 부문에서 마우스덕의 ‘표창 키우기’ 등 이다.수집형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인 ‘킹스레이드’는 매력적인 3차원(3D) 캐릭터 디자인과 박진감 있는 액션을 강점으로 내세운 게임으로 유럽과 일본 등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전략시뮬레이션게임인 ‘오션 앤 엠파이어’는 역할수행게임 장르가 대세인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전략 장르로서 해상전이라는 특별한 소재를 다룬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착한게임 부문의 ‘애프터 데이즈 에피소드 1: 신두팔촉’은 2015년 네팔 지진 생존자들의 실화를 바탕으로 지진 이후 마을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주인공의 이야기를 담은 게임이다. 게임 매출의 20%를 네팔 커피농가 복구사업을 위해 이용하는 프로젝트로 이용자 투표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인디게임 부문의 ‘표창 키우기’는 게임회사 경력이 없는 2명의 개발자가 프로그래밍을 배워 만들어낸 게임으로 출품작 중에 인디 정신에 가장 부합하는 게임이라는 호평을 받았다.‘이달의 우수게임’ 수상업체는 ‘2017 대한민국 게임대상’ 후보 자격도 얻게 되며 △게임분야 대체복무 산업기능요원 신청시 가산점 △콘텐츠진흥원 주최 게임전시회와 투자유치 설명회(IR) 참가 △게임 홍보영상 제작 지원 등의 혜택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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