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지난 12일 오후 성주군새마을회관 강당에서 찾아가는 환경교육, ‘생활원예반’ 과정 교육 입교식을 개최했다. 입교식에는 지난달 16일부터 지난 5일까지 공개 모집을 통해 신청한 평소 지역의 환경과 식물재배나 생활원예에 관심 있었던 교육생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항곤 성주군수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전화식 경북 환경연수원장의 교육전반에 대한 이해와 특강, 제상훈 연수부장의 경북의 아름다운 야생화 강좌 및 수경식물화분 만들기 체험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교육이 이뤄졌다.이번 교육은 12일부터 오는 30일 사이 매주 월, 금 주 2회씩 3주간 실시하는 과정으로 공기정화 식물재배 실습, 종자번식 및 삽목, 화훼장식 실습, 약용식물 및 산야초 차 이야기, 환경특강, 식물원 견학 등 딱딱한 이론수업이 아닌 참여위주의 수업이 많이 준비돼 있어 교육생들의 흥미를 유발할 계획이다.김항곤 성주군수는 “생활 속에서 녹색실천의식을 함양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생업과 바쁜 영농으로 시간적 여유가 없었을 교육생들이 식물을 심어보고 꽃을 가꾸면서 마음이 치유되고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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