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2016년 달구벌 친절택시’ 기사로 100명을 선정, 친절택시 인증서와 인센티브를 제공한데 이어 오는 19일부터 10월 15일까지(약4개월간) ‘2017년 달구벌 친절택시’ 기사를 추천 받아 200명을 선정할 계획이다.‘달구벌 친절택시’는 택시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친절택시로 선정된 기사에게는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등 대구시 택시 이미지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시행하게 됐다.달구벌 친절택시의 평가항목은 시민들이 택시 이용 시에 불편함을 느끼는 택시 내 담배냄새, 반말사용, 운행경로 미안내 등 지난해와 같은 10가지 항목이다.친절택시 선정을 위한 평가방법으로는 시민추천, 전문조사원 평가, 조합 및 기사 간 상호추천이 있으며 택시를 이용하는 승객 누구나 추천에 참여할 수 있다.참여방법은 택시 앞·뒷문에 부착된 친절택시 스티커의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해 추천할 수 있으며 올해부터는 120(달구벌콜센터) 전화 추천으로도 참여할 수 있다. 대구시는 이러한 시민추천을 적극 권장하기 위해 참여 시 즉석경품을 제공하며 추천기간 종료 후에도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한다.대구시 홍성주 건설교통국장은 “누구나 택시를 이용할 때 대구 택시기사가 전국에서 가장 친절하다는 칭찬이 나올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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