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14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마을 건강리더, 지원교수, 시·군 담당자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 건강리더와 함께하는 건강새마을 워크숍’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은 지역 간 건강 불평등을 해소하고자 추진 중인 건강새마을 사업 27개 읍·면·동 마을건강리더의 역량을 강화하고 소통과 교류의 장을 가지기 위해 마련됐다.이윤식 경북도안동의료원장의 ‘고령화 시대 홀 노인 등 노인 가구 증가에 따른 영양지원의 중요성에 대한 특강’과 이경수 영남대학교 의과대학 교수의 건강새마을의 핵심인 ‘마을건강리더의 리더십 함양을 위한 강의’로 진행됐다.또한 건강마을의 주민자치기구인 ‘마을건강위원회’의 의사결정과 갈등해결 능력, 원활한 의사 소통능력 향상을 위해 그룹토의와 발표로 마을별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27개 읍·면·동 건강위원회 위원장들은, ‘주민참여형 건강증진사업’은 건강에 대한 결정권이 주민에게 있으므로 이들에 대한 역량강화의 필요성을 느끼며 건강동아리 운영 등 탄탄한 건강마을 기반조성을 위한 주민교육을 요청했다.권영길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건강새마을사업을 전국적으로 확산 시키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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