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2017년 하반기에도 ‘전국1위’ 그린시티 위상에 걸맞은 쾌적한 도시 구미 창출을 위해 다양하고 적극적인 선진 청소행정 서비스로 신속한 쓰레기 수거 체계를 확립하고 모든 쓰레기가 자원이 되는 자원순환형 ‘세계속 청결도시’ 만들기에 앞장설 계획이다.구미시는 쓰레기 처리 관련 민원을 사전 차단하고 적극 대처하기 위해 다양한 시책들을 추진하고 있다.시는 먼저, 직무교육 및 워크숍 등을 통해 읍면동 청소업무 담당자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담당 부서 직원들로 구성된 자체 점검반의 1일 1회 환경 순찰을 정례화 해 쓰레기 처리 관련 민원 발생 사전 차단에 노력하고 있다. 또한 민원처리 전문 팀인 클린기동대의 상시 운영으로 신속한 쓰레기 수거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취약 시간인 주말 및 공휴일까지 시민불편을 최소화해 발로 뛰는 현장 행정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뿐만 아니라, 고질적 문제인 쓰레기 불법투기에 대한 민원을 해소하고 환경오염 예방을 위해 시에서는 17년 하반기에 스마트경고판 및 CCTV를 30여 개소에 추가 설치, 단속 및 계도를 강화하고 불법투기에 대한 경각심을 유발해 올바른 쓰레기 배출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실제 감시 카메라 설치 후 불법투기를 하려던 주민이 쓰레기를 되가져가는 모습이 종종 보이는 등 불법투기 근절 효과가 높고, 24시간 단속으로 실질적인 계도 효과를 줄 수 있어 주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행복홀씨 입양사업은 지역을 아름답게 가꿔 행복을 민들레 홀씨처럼 퍼트리자는 취지의 민간 주도의 마을 가꾸기 사업으로 도로변, 공원, 하천, 방치된 유휴지 등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장소를 민간단체가 입양해 자율적으로 환경정화와 꽃가꾸기 활동을 추진하는 사업이다.구미시는 지난해 44개 단체 1174명이 참여, 총면적 12만9130m²의 사업구간인 단체별 입양지역에 월 1회 이상 청소 및 초화훼류를 식재하는 등 작업을 자율적으로 추진해 시민 주도형 지역사회 가꾸기 사업의 성공적인 사례로 평가 받아 행자부장관상을 수상했다.시는 올해 작년 성과를 바탕으로 시민 참여도를 높이고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관련 예산을 확대하고 참여 단체도 추가 모집해 사업을 본격 추진 할 예정이다.입양지역에 참여단체명과 시 로고가 기재된 안내표지판을 제작·설치하고 장갑, 공공용 봉투 등 청소장비 지원과 수거한 쓰레기의 신속처리는 물론 화단 및 꽃길 조성, 나무 식재 등으로 도시 미관에 변화를 주어 시민 스스로가 주인이 돼 지역을 가꾸는 시민 주도형 사업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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