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기관 협업으로 살맛나는 청송 진보면 만든다

청송군 진보면 ‘디딤돌’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정호)와 진보파출소(소장 권재탁), 진보우체국(국장 여정민), 진보119안전센터(센터장 배선길)는 지난 14일 진보면사무소 회의실에서 맞춤형 복지지원 사업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이번 협약은 지역기관과 협업해 지역사회보호체계를 구축하고 살맛나는 진보면을 만들어 나가는 데 목적이 있다. 우체국은 집배원들이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를 발굴 의뢰하고, 파출소는 위험이 수반되는 대상자 가정방문 시 함께 동행하며 119안전센터는 재난상황 등 현장대응이 필요할 경우,서로 협업하는 것이 협약의 주된 내용이다.김정호 위원장은 “이번 협약은 더 나은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공공기관이 뜻을 모았다는데 의미가 있으며 더 많은 유관기관과 함께 촘촘한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해 이웃이 이웃을 직접 돌보는 유기적인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