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오는 20일 오후 인터불고 엑스코에서 ‘통(通)하는 기업, 신(新)나는 산업’을 슬로건으로, 기업 간 수평적, 융합형 소통을 위한 네트워크형 간담회인 ‘산업융합 네트워킹데이’를 연다.이번 간담회는 신산업 분야에서 연구소 기업과 중소·중견 기업, 벤처기업과 스타트업이 협력해 새로운 협치경제 모델을 만들어 내기 위한 것이다. 간담회에서는 미래형 자동차 분야를 시작으로 물, 의료, ICT융합, 스마트에너지, 기계로봇, 소재, 문화 등 8대 분야별로 산학연계 협력네트워크를 구성·운영하기 위한 행사도 함께 이어질 예정이다. 특히 간담회에서는 대구시 자동차산업 방향 및 융합과제 발표 등 주제발표와 지역 자동차 기술 현황 발표를 통해 지역의 미래형자동차 현안사항을 논의하고, 기업 간 연계 협력을 위한 자유토론과 자동차 중심의 연계협력 미팅 등 기업교류도 함께 진행된다.대구시 홍석준 미래산업추진본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기업 간 수평적, 융합형 소통이 활발해지고 기업 간 상생 가능한 협업모델이 적극 발굴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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