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문재인정부의 최대 국정과제인 ‘청년 일자리 창출’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포항시는 지난 15일 시청 2층 로비에서 ‘포항시 일자리추진단’ 개소식을 가졌다.포항형 일자리창출의 산실이 될 일자리추진단 개소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과 문명호 시의회의장 및 일자리관련 공무원 100여명이 참석했다.일자리추진단은 취직문제 해결을 위한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고 정부정책과의 연계성을 강화하기 위해 조직됐다.포항시는 ‘포항 Good Job! 시민공감 일자리 5100플랜’을 세워 지속가능한 일자리창출에 힘을 쏟을 방침이다.‘지속가능한 포항형 일자리’는 수년간 고용이 보장되고, 철강·R&D기반 신산업·해양관광 등 포항의 특수성을 반영하는 경기부양 일자리를 포함한다.포항시는 일자리정책 기본방향으로 △조직·인력의 일자리창출화 △청년 취업 문제 해결 본격대응 △포항의 특수성을 이용한 일자리창출 △라이프 싸이클에 따른 적재적소 일자리 제공 등을 정했다.이를 위해 포항형 일자리추진위원회를 구성해 민산관학과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며 또 청년취업팀을 신설하고 일자리추진단을 설치해 포항시의 일자리 총괄 기획조정 및 실천과제 발굴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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