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와 한국표준협회 대구경북지역센터는 21일 오전 엑스코에서 ‘2017 대구광역시 품질분임조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이 대회는 기업 근로자들이 자신들이 생산하는 제품들을 보다 질 좋은 우수 제품으로 생산하기 위해 연구와 아이디어 회의 등을 거치며 얻어낸 생산 현장의 우수한 활동사례를 발표하는 자리다. 해마다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산업현장에서의 품질혁신을 위한 우수한 성공사례를 소개하고 있으며 우수사례는 산업현장에 보급돼 품질수준을 한 차원 높이는 계기를 마련해 스마트팩토리 기반을 다지는 발판이 되고 있다. 이번 경진대회는 지역의 13개 기업에서 15개 품질분임조 활동팀이 참가해 그동안 분임조활동을 통해 개발한 아이디어와 경영, 환경, 개선활동 등의 성과를 발표하고, 우수한 평가를 받기 위해 경연을 펼친다.기업의 자체경진대회에서 선발돼 경쟁부문에 참여한 분임조는 현장개선, 6시그마, 설비, 보전경영, 서비스사무간접, 자유형식 6개 부문으로 나눠 각각 발표한다. 또 올해 자동차부품 협력사를 대상으로 추진하는 ‘품질인증레벨업 지원사업’에 참여한 4개 기업들이 비경쟁부문에 참가해 그간의특화된 품질경영시스템 및 실질적 부품 품질수준 향상을 위한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다른 기업들과 공유하는 장을 마련한다.  시상은 대상 1개 팀을 비롯해 최우수상, 우수상 등 상장을 수여하고, 우수한 9개 팀은 8월에 개최되는 ‘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에 대구시 대표로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대구시 김연창 경제부시장은 “품질경영 개선사례가 신성장 산업과 미래산업 분야의 품질을 선도하고 기업 간 건전한 경쟁과 협력의 장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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