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2017년 대구광역시 여성대상 공적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장정자(76) 씨를 ‘2017년 대구광역시 여성대상’ 수상자로 21일 선정했다.‘대구광역시 여성대상’은 올해 14회째로 작년까지 목련상이란 이름으로 3개 부문에서 13년간 29명(여성발전 13, 사회봉사 12, 평등가정 4)의 수상자를 배출했다.올해는 조례개정을 통해 명칭을 여성대상으로 바꾸고, 수상부문도 단일화했다.장씨는 전국 최초의 국제라이온스클럽 여성총재(03~04, 대구지구)를 맡았고, 3대 대구시의원(98~02)을 지내면서 지역여성의 대표성을 인정받았다. 또 지역 여성단체와 소외계층을 후원하고 여권신장과 참여를 위한 여성운동을 주도하는 등 여성의 지위 향상 및 권익증진에 많은 기여를 했다. 장씨는 대구새마을목련회, 수성구새마을회, 남구여성단체협의회 등을 통한 왕성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아름다운 사회 만들기에 솔선수범한 공을 인정받았다.‘2017년 여성대상’은 오는 30일 ‘2017 여성UP엑스포’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때 시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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