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달부터 한 달 동안 해수욕장과 자연휴양림에 대한 먹는 물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포항시 등 4개 시·군의 25개 지정해수욕장과 15개 시·군에서 운영 중인 17개 자연휴양림 음수대 61지점에 대한 먹는 물 수질검사를 실시한 결과 전 지점이 수질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경북도 관계자는 “이번 점검은 이른 여름 날씨로 인한 해수욕장의 조기개장과 휴양림 성수기를 대비해 예년보다 한 달 이상 일찍 실시됐다”며 “일반세균과 총대장균 등 위생관리상 중요한 13개 먹는 물 기준항목에 대한 수질검사를 실시해 위생적이고 안전한 물임을 검증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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