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21일 지난해에 발생한 태풍 ‘차바’ 피해 현장 복구사업장을 찾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이번 현장 방문은 재해복구사업장에 대한 시·군 자체점검 시 발생한 문제점의 보완대책을 재점검 하는 등 현장의 위험요인을 제거하기 위해 진행됐다.지난해 10월 5일 경주, 포항 지역을 통과한 태풍 ‘차바’는 3시간 연속 170mm정도로 강한 비를 뿌려 201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됐고, 도로·하천 등 복구에 404억원을 투입해 우수기 전 주요공정 마무리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이원열 경북도 도민안전실장은 “지난해는 집중호우, 지진, 태풍 ‘차바’로 많은 재산피해가 발생했지만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복구공사가 원활히 추진되고 있다”며 “공사 중인 현장은 안전대책 수립 시행과 조기 복구로 주민생활 불편을 최소화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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