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공공실버주택&노인종합복지관’ 건립사업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사업 착수에 들어간다고 밝혔다.‘공공실버주택’은 기본적으로 안정적인 주거공급과 건강관리는 물론이고 생활지원, 문화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집적화해 생애주기별 맞춤형 주거복지를 실현하고자 정부가 주거안정 강화 일환으로 실시한 사업이다. 안동시는 지난해 1월 국토교통부 주관 ‘공공실버주택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운흥동에 안동역사 묘포장 부지 1만3488㎡를 확보하는 등 본격적인 사업에 뛰어들었다.또한 사업 추진을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설계부터 사업승인까지 행정절차를 지난 연말 완료해 국비 151억원의 지원을 받게 됐다.이번 사업으로 건물 2동에 총150호의 임대주택과 3800여㎡(6층) 규모의 노인종합복지관이 들어서게 된다.사업은 8월말 착공해 2019년 상반기에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특히 지난해 기본설계 용역 시 ‘공공실버주택&노인종합복지관’의 실수요자인 4만여 노인을 대표한 회장단 어르신들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 수렴했으며 안동시와 노인이 함께 설계에 참여했기에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권영세 안동시장은 “공공실버주택 건립사업이 노인세대의 주거안정 및 건강·여가 생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면서 성공적이며 모범적인 사례가 되도록 적극적으로 행정지원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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