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행정자치부 주관 마을기업 지정 심사에서 매화면 매화리 소재 영농조합법인 ‘매야전통식품(대표 최송자)’이 신규로 선정 됐다고 밝혔다.이번 마을기업 지정은 지난달 11일 경북도심사위원회에서 현장점검 및 대면심사로 총 21개 참여 기업 중 15개 기업이 1차로 선정된 후 지난 2일 행정자치부 현장실사를 거쳐 최종 관문인 2차 심사까지 통과했다.‘매야전통식품’ 마을기업은 매화면 매화리 농민들이 중심이 돼 지역공동체를 이루고, 지역자원인 쌀, 보리, 매실 등을 활용한 쌀엿, 조청류를 생산·판매할 계획이다. 또한 옛 부터 이어온 쌀엿가공 생산기술을 젊은이들에게 전수해 전통식품을 보전·계승, 발전시키고 다양한 제품도 개발할 계획이다.올해 선정된 마을기업은 1차 년도로 50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 받게 되며 내년에는 2차 년도 재심사를 거쳐 3000만원의 지원금을 받아 지역 주민에게 소득증대와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으로 지역경제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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