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미소친절 대구’ 운동의 전국적인 확산과 브랜드 정착을 위해 ‘제5회 전국 미소친절대상 선발대회’를 개최한다.22일 대구시와 흥사단 대구지부에 따르면 이번 선발대회는 미소친절 운동에 대한 전국적인 관심 제고 및 시민 공감대 형성을 통한 밝고 친절한 도시 이미지 확립을 위해 마련됐다.신청기간은 오는 8월 31일까지며 4개 부문(학생, 서비스, 공공, 일반)에 대해 개인, 단체 또는 기관을 대상으로 생활 속의 미소친절 사례를 신청 받는다.공모내용은 본인 또는 타인의 친절과 친절 마인드 등 일상생활 속의 미소친절로 감동을 주었거나 감동을 받은 재미있는 사례 등을 대상으로 한다.서류심사(1차)에서는 부문별 예선진출자와 장려상 수상자를 선발하고 9월 21일 개최예정인 예선대회(2차)에서는 예선진출자를 대상으로 7분 이내의 미소친절 사례 발표와 연기 내용 등을 심사해 본선 진출 대상자와 동상 수상자를 각각 선발한다.본선대회(3차)는 10월 18일 달서구 문화예술회관 비슬홀에서 열리며 본선 진출자를 대상으로 7분 이내의 미소친절 사례발표와 연기 내용 등을 심사해 대상 1명(팀), 금상 4명(팀), 은상 4명(팀)을 최종 선발한다. 대상은 대구광역시장상과 상금 300만원, 금상은 대구광역시장상과 상금 150만원(학생 100만원), 은상은 대구시장상과 상금 100만원(학생 50만원), 동상은 대구시장상과 상금 50만원(학생 30만원)이다.대구시는 이번 선발대회를 통해 모인 전국의 재미있고 다양한 미소친절 사례를 ‘미소친절 대구’ 홍보와 교육자료로 활용하고, 우수한 입상자에 대해서는 홍보대사와 미소친절 교육 강사로 활용할 계획이다. 최희송 시민행복교육국장은 “미소친절대상이 대구의 미소친절 운동을 전국적으로 확산시키고 ‘미소친절 대구’ 브랜드화를 통한 대구 이미지 개선에 기여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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