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대구서구지회(지회장 김욱주)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전쟁의 참상과 의미를 되새기고, 전후세대간 공감대 형성을 위해 23일 6.25전쟁 당시 음식시식회와 통일촉진 민주시민교육을 진행했다. 한국자유총연맹 대구서구지회는 지난 23일 오전 11시 서구청 앞에서 6.25전쟁 당시 먹었던 보리주먹밥과 보리개떡을 준비해 행사에 참여한 주민 500여명에게 나눠 줬다. 이를 통해 전쟁 당시 어려웠던 상황을 회상하며 근검절약하는 정신과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깨닫는 계기가 됐다. 오후 3시부터는 서구청 대회의실에서 회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일촉진 민주시민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자유총연맹의 설립이념이자 대한민국의 건국이념인 자유민주주의의 뿌리를 더욱 튼튼히 내리고 내실화하기 위해 마련됐다.김욱주 지회장은 “앞으로도 한국자유총연맹 대구서구지회는 6.25전쟁 당시 음식시식회, 통일촉진 민주시민교육, 일반인 및 청소년 안보견학 등을 실시해 주민들의 올바른 통일관과 안보의식을 고취시키는데 앞장 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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