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24일부터 29일까지 의성컬링장에서 대한컬링경기연맹이 주최하는 ‘2017년도 한국중·고 컬링연맹 회장배 겸 청소년대표·국가대표후보 선발대회’가 개최된다고 밝혔다.이 대회는 우수선수 조기발굴 및 한국컬링 중장기 육성을 위해 개최되는 대회로 남·녀 각16팀 300여명의 선수가 출전해 열띤 경쟁을 벌인다고 한다.이 대회 유치도시인 의성군은 전국 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국제규격을 갖춘 ‘의성컬링장’을 2007년 설립했으며 2010년과 2016년 아시아태평양컬링선수권대회를 유치하면서 한국 컬링을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데 크게 기여했으며 2017년 연말 준공을 목표로 기존컬링장 4레인을 6레인으로 2레인을 증축하는데 6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2018 평창동계올림픽 컬링종목에 남·녀단체전 및 믹스더블(혼성) 전 종목에 출전”하는 기반을 다졌다.김주수 의성군수는 “대회 참가를 위해 대한민국 컬링의 메카 의성을 방문하는 모든 선수, 임원들을 환영하며 컬링인들이 편안하게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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