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고층건물에서 발생하는 화재로 사망하는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지난 14일 발생한 영국 런던 그린펠타워화재로 79명의 사망‧실종자가 발생했으며 얼마전 의정부에서도 30대여성이 아파트 9층에서 방화를 시도해 4500만원의 재산피해와 부상자 한명이 발생한 사례가 있다.이와같이 고층건물일수록 화재를 진압하기 쉽지 않고 고층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하면 대피하는것도 쉬운일이 아니다. 고층건물은 대부분 소방시설과 방화시설 등이 설치돼 있긴 하지만 위층과 옆집 등으로 번질 가능성이 커 될 수 있는한 최대한 멀리 대피하는 것이 중요하며 아파트의 경우 3층부터 10층까지 완강기가 설치돼 있어 사용법을 사전에 알아둬야 한다.화재 발생 위치에 따라 대피 방법도 달라진다. 자신이 살고 있는 곳보다 아래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면 위쪽의 피난안전구역이나 옥상으로 대피해야 한다. 반대로 상층에서 불이 났다면 아래쪽 피난안전구역 혹은 지상으로 대피하는 것이 옳다. 집에 유독가스가 퍼져 밖으로 나오지 못할 경우에는 고층건축물에 의무화된 대피공간(밀폐 가능한 작은방)으로 피해야 한다. 공간은 협소하지만 1시간 이상은 버틸 수 있는 만큼 수건으로 입을 막고 119에 위치를 알리면 구조가 수월해진다.또한 이제는 아파트 뿐만아니라 모든 주택에 세대별 소화기 1개 이상, 단독경보형감지기는 실마다 설치가 의무화됐다. 평소 기초소방시설을 비치해두고 사용법을 온가족이 숙지해 화재초기에 대처할 수 있어야 할 것이다.그와함께 아파트 진입로 무단주차행위는 소방차 출동에 장애요인이 된다. 예기치못한 사고에 대비해 소방차량 진입이 가능하도록 공간을 확보해야 고층화재시 고가사다리차 등 소방차량이 출동했을 시 인명구조와 진압작전을 전개할 수 있다.‘내 집은 설마 불이 나겠느냐’며 흔히 말하는 안전불감증에 빠져 지나칠 것이 아니라 재난은 시기와 장소 및 수단을 가리지 않고 발생할 수 있다는 경계심을 꼭 가져야 한다. 아파트는 일반주택보다 피난공간이 제한되기 때문에 한층 더 남다른 각오가 필요함을 다시 한 번 강조하고 싶다.그와함께 아파트 진입로 무단주차행위는 소방차 출동에 장애요인이 된다. 예기치못한 사고에 대비해 소방차량 진입이 가능하도록 공간을 확보해야 고층화재시 고가사다리차 등 소방차량이 출동했을 시 인명구조와 진압작전을 전개할 수 있다.‘내 집은 설마 불이 나겠느냐’며 흔히 말하는 안전불감증에 빠져 지나칠 것이 아니라 재난은 시기와 장소 및 수단을 가리지 않고 발생할 수 있다는 경계심을 꼭 가져야 한다. 아파트는 일반주택보다 피난공간이 제한되기 때문에 한층 더 남다른 각오가 필요함을 다시 한 번 강조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