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농업기술원은 농업현장에서 발생하는 병해충 등 주요 문제점들을 진단한 사례를 모아 ‘SNS로 함께하는 현장 식물병해충 진단’이라는 책자를 발간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책자에는 농작물 이상증상에 대해 농업인이 직접 식물체를 들고 방문하거나 현장 진단사례와 SNS를 통해 진단을 요청한 사례를 모은 것으로 총 147쪽에 걸쳐 과수, 채수, 기타, 밴드 편으로 구성돼 있다.농업환경연구과 작물보호연구팀에서는 농업현장의 다양한 문제점을 SNS로 바로 대응할 수 있도록 ‘식물병해충 밴드’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책자는 농업인 교육이나 시·군 농업기술센터의 농업인 기술지도에 유용한 자료로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