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27일 오후 대구삼성창조캠퍼스 컨벤션센터에서 제1기 대구시대학생연합자원봉사단인 ‘V-파트너자원봉사단’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이번 대구시대학생연합자원봉사단은 지역의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이 연대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의 다양한 자원봉사 요구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젊음과 열정이 넘치는 대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지속 가능한 자원봉사활동을 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결성됐다.         제1기 대구시대학생연합자원봉사단은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공개모집을 통해 경북대학교, 영남대학교, 계명대학교, 대구대학교, 대구가톨릭대학교, 대구보건대학교, 영진전문대학교, 계명문화대학교, 영남이공대학교 등 모두 17개 학교 400여명이 신청했다.앞으로 봉사단은 리더 워크숍을 비롯해 자원봉사자 기술교육을 실시하고, 마을환경개선을 위한 벽화그리기 및 녹색식물 가꾸기, 자원봉사 홍보캠페인 등 다양한 연합자원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권영진 대구시장은 “미래세대인 대학생들이 지역사회에 대한 문제 의식을 가지고 적극적인 나눔과 봉사를 실천한다면 시민에게 더 큰 행복을 가져다 줄 것”이라며 “시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대구시는 대학생연합봉사단 운영 활성화를 위해 참여인원을 확대 해 나갈 예정이며 대학생연합자원봉사단에 가입을 원하는 대학생봉사단 또는 개인은 대구자원봉사정보센터의공지사항을 참고해 신청서를 이메일로 제출하거나 대구시자원봉사센터로 문의(1365)하면 된다.한편 올해 1365 자원봉사포털(행정자치부) 통계자료에 따르며 대학생 연령대(20대)의 대구시 자원봉사 활동인원은 총 인구 대비 15.02%, 등록인원 대비 30.09%로 특·광역시 중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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