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은 26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실·과·소장과 한국공공자치연구원 용역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도군 2030 종합발전계획수립을 위한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2월 27일 착수보고회 이후 주요사업장 현장답사, 군민의식 설문조사, 실무자 면담, 용역자문위원 및 군정발전기획단 간담회를 실시해 장기적인 비전전략과 실현 가능한 계획이 접목 되도록 했다.청도의 발전 비전을 농업, 산업 및 지역개발, 도로교통, 문화관광, 보건복지교육, 환경 및 안전, 행정민원으로 7개의 부문별로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토대로 추가적인 수정과 보완, 읍·면 공청회 및 군의회 보고 등 최종 보고회를 통해 오는 10월에 사업이 완료될 예정이다.이승율 청도군수는 “청도군의 미래 청사진을 그리는 계획인 만큼, 우리군의 현실과 미래를 조화롭게 반영된 계획을 수립, 차별화·특성화된 비전을 제시하는 내실있는 종합발전 계획을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