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친환경클린농촌만들기 운동이 한창이다. 클린성주하면 세계의 명물 성주참외와 문화향기 가득한 성주문화예술회관을 연상할 수 있다.성주문화예술회관은 대구와 왜관, 구미 등 인근도시에서 성주읍시가지로 들어오는 관문지역으로 예술회관 뒷벽면에 성주참외와 클린성주의 이미지를 담은 대형현수막이 붙어 있어 클린성주의 이미지를 대표하는 곳이다.성주문화예술회관은 타 지역과 비교되는 몇 가지 차별된 운영을 하고 있다.먼저 잘 훈련받은 하우스 매니저들의 안내와 공연장 질서유지, 별고을 예술회원제의 지속적 운영으로 고정관람객 확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한 편리한 입장권 구매와 예매 발권 시스템운영, 공연장내 마주보기 봉사단체의 카페테리아 운영 등을 들 수 있다.이러한 차별화 된 운영을 바탕으로 올해 한해도 시기별 연령별에 맞춰 새롭고 다양한 장르의 테마가 있는 우수한 작품을 공연하고 있다.지난 상반기에는 별고을 대박기원 ‘주현미 콘서트’와 도립교향악단과 함께하는 달콤한 작은음악회,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뮤지컬 ‘고추장 떡볶이, 음악 교육프로그램 신나는 리듬놀이, 클래식 음악 애호가를 대상으로 달콤한 음악 여행, 시골마을 남녀의 알콩달콩한 사랑을 내용으로 하는 이탈리아 작곡가 도니젯티의 오페라 ‘사랑의 묘약’, 찾아가는 영화관 성밖숲 야외영화 무료상영, 국립국악원 무용단의 ‘한국 춤의 향연’을 성황리 공연했다.다음달 7일, 8일에는 국내 오피스 박스 3위인 최신영화 ‘원더우먼’ 상영, 15일에는 세대공감, 군민화합을 위한 ‘김창완 밴드와 장미여관’ 콘서트가 준비됐으며 26일 달콤한 음악여행(추억의 영화속으로), 8월 중에는 지역도예작가 초대 전시회, 9월에는 달콤한 음악여행(All That JAZZ))과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소장 작품전시회, 군민한마당 문화축제인 2017 찾아가는 별고을 음악회를 5개 읍·면을 순회하며 대중가수 등 지역실정에 맞는 공연을 한다. 10월과 11월 중 연극(이순재·손숙의 사랑별곡, 미갈루의 생일파티), 오페라(로얄오페라단의 무지개천사), 성주군합창단과 성주군 소년소녀합창단 정기연주회, 달콤한 음악여행(쉽게 듣는 클래식), 12월에는 군민화합 송년음악회를 공연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는 문화가 있는 날로 운영해 다양한 프로그램의 무료공연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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