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자동차 협력사 채용박람회’가 29일 오전 엑스코에서 열린다.이번 박람회에는 지역의 현대·기아차 협력업체 49곳도 함께 참여한다.주요 참여업체는 평화발레오를 비롯해 에스엘 등 지역의 자동차 소재 협력사와 전자재료 및 전자기기 핵심소재 생산 전문 기업도 참여한다.행사장에는 채용 상담관, 동반 성장관, 부대 행사관으로 구성되고, 채용상담관에서는 지원자들에게 기업 소개와 취업상담이 진행된다. 동반성장관에는 현대·기아차의 동반성장정책, 관계 협력사의 경쟁력, 자동차부품산업의 위상 등이 소개된다. 또 부대행사관에서는 이력서 컨설팅, 무료 증명사진 촬영, 이미지컨설팅, 취업컨설팅 등 다양한 서비스와 정보가 제공되는 등 지역 구직자들에게 유익한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권영진 대구시장은 “요즘 같이 청년의 일자리가 많지 않은 경제 상황에 이런 좋은 자리를 마련해 준 현대·기아자동차와 협력사에 감사하다”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지역 취업준비생들이 기업의 규모보다는 기업의 경쟁력과 성장 가능성에 바탕을 두고 회사를 선택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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