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지역 업체를 전 세계에 알리고 외국인 관광객을 지역으로 유치하기 위해 (재)한국방문위원회 및 구글코리아와 공동으로 ‘대구 관광 온라인 홍보 설명회’를 다음 달 7일 오후 대구콘텐츠코리아랩에서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재)한국방문위원회가 추진하는 국가적 쇼핑 프로모션인 ‘코리아그랜드세일’을 통해 대구 관광을 해외에 홍보하고, 세계 최대 인터넷 검색 서비스인 구글(Google)의 무료 온라인 홍보 플랫폼을 활용해 업체 홍보를 극대화 할 수 있는 방법 등이 소개된다. 이번 설명회는 외국인 관광객이 방한기간 중 가장 많이 하는 활동이 ‘쇼핑(75.5%)’이고, 한국 여행정보를 가장 많이 입수하는 경로가 ‘인터넷(74.1%)’이라는 것에 착안해 마련됐다. 설명회는 대구관광뷰로가 대구관광 홈페이지(www.koreadaegu.com)를 통해 운영되는 ‘외국인 전용 우대 혜택서비스’를 소개하고, (재)한국방문위원회가 ’코리아그랜드세일‘ 및 다양한 관광 콘텐츠 할인혜택이 담긴 ’코리아투어카드‘ 사업에 대해 설명했다.특히 구글코리아에서는 지역 중소상공인들의 업체정보(이미지, 위치정보 포함)를 구글을 통해 전 세계에 무료로 노출시키는 방법과 해외 고객을 가장 효과적으로 마케팅 할 수 있는 온라인 광고방법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대구시 박동신 관광과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지역 업체들이 국가적으로 진행되는 문화관광쇼핑 축제인 ‘코리아그랜드세일’과 세계 최대 검색 채널인 구글을 십분 활용해 홍보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우리 지역 업체가 전 세계에서 온라인으로 검색되고 관광객들의 매장 방문으로 연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 외국인 관광객들이 대구 방문에 더 큰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을 발굴하고 마케팅 해 관광산업이 우리 지역민들에게 직접 기여하도록 관련 사업을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참가신청 및 기타 궁금한 사항은 (사)대구관광뷰로(053-720-7253)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