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여성 UP 엑스포’가 오는 30, 31일 이틀간 엑스코에서 열린다.‘함께 그리는 여성 행복’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양성평등주간 기념식과 여성행복 박람회가 함께 열리게 된다. 대구시 관계자는 “다양한 여성가족정책을 공유하고 확산시켜 대구가 양성평등 선도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며 “이번 행사가 여성과 가족들이 소통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주요 행사로는 양성평등주간 기념식과 함께 근대 전국 여성 운동의효시가 된 ‘남일동 패물폐지부인회’7인과 ‘기생 앵무’의 활약을 그린 창작 뮤지컬 ‘기적소리’가 공연된다.여성행복 박람회에서는 작은결혼, 저출산극복, 행복육아, 희망일자리, 일·가정양립, 건강가족, 안전지킴 등 여성과 가족의 행복을 위한 정책주제별 박람회로 구성된다. 또 여성 동호회 및 예술가회 활동상을 보여주는 전시회를 통해 지역의 여성교육기관 동호회 및 예술가회 회원들의 작품 전시·판매를 통해 여성들의 활동상을 알리는 예술의 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