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선기 칠곡군수는 28일 기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민선 6기 3년 10대 주요성과와 향후 군정방향을 밝혔다. 이날 백 군수는 “민선 6기 3년은 호국평화의 도시 칠곡의 정체성 확립으로 군민의 역량을 결집시키고, 나눔과 배려문화의 정착과 관광산업 육성을 통한 도시경쟁력 강화, 생활기반시설 확충 및 도시인프라 구축 등 시 승격을 대비하고 준비한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또한 “민선 6기가 출범하는 2014년은 칠곡군청을 왜관으로 이전 개청한지 100주년을 맞이하면서 새로운 100년을 향해 힘찬 발걸음을 내딛는 역사적인 해로, 지난 3년간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잘사는 군민, 새로운 칠곡’을 건설하기 위해 전력을 다해온 시간이었다”고 회고했다.이어, ‘군민 중심, 군민 우선’의 신뢰행정과 현장중심의 소통행정을 통해 이룬 10대 성과로 △전국 최고 일자리 도시 조성 △재정파탄 위기 극복 △안전하고 살기좋은 칠곡 조성 △내일이 있는 부자농촌 칠곡 건설 △고품격 관광도시 구현 △지역정체성 확립 및 행정역량 강화 △도시경쟁력 강화 및 글로벌 인재 육성 △따뜻한 복지 실현 및 공약 이행 △편리한 생활기반시설 확충 △소통과 공감이 있는 나눔도시 구축을 제시했다.  백 군수는 지난 3년간 최고의 성과로 ‘일자리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꼽으며 “앞으로의 1년도 일자리창출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군민들의 꿈과 희망을 키워나가겠다”고 밝혔다. 취임 이후 줄곧 일자리창출을 강조해온 백 군수는 전국 군 지역 최초로 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설립·유치하고, 2014년 기초자치단체로는 최초로 일자리 평가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으며 지난달에 준공한 ‘왜관 3일반산업단지’와 준공을 앞두고 있는 ‘칠곡농기계특화 농공단지’의 4000개의 신규 일자리창출을 통해 희망적인 미래를 열어가고 있다.백선기 군수는 “민선6기 4년차는 그동안 추진한 사업을 하나씩 마무리 하고 군민과 함께 이뤄낸 성과를 바탕으로 더 큰 칠곡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며 “앞으로도 당장 눈에 보이는 성과와 결과에 연연하지 않고, 오직 칠곡발전과 군민의 행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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