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은 지난 27일 찾아가는 현장 중심의 복지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읍·면사무소에 ‘맞춤형 복지차량’ 9대를 보급했다.국민중심의 맞춤형 복지전달체계 개편이 주요 국정현안으로 추진됨에 따라, 청도군에서는 지난해 12월 읍·면 복지허브화를 전면 시행하고 산동지역과 산서지역 두 권역으로 나눠 각 권역별 중심 읍·면·동에 맞춤형 복지팀을 설치, 운영해 오고 있다.맞춤형 복지차량은 찾아가는 군민중심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있어 복지공무원의 신속한 이동수단을 지원하고,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찾아가는 방문상담, 생활실태 확인, 긴급지원 및 물품 지원 등의 용도로 적극 쓰이게 된다.이승율 청도군수는 “오늘 차량전달식을 기점으로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를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먼저 찾고, 다가가서, 도움을 주는 군민중심의 행복한 복지공동체를 만들어 가는데 더욱 박차를 가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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