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가 다음달 1일부터 매주 토요일 영주365시장에서 문화관광형 토요시장 ‘토토즐 시장’을 개장한다. 영주365시장은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 살거리가 풍부한 전통시장이다.지난해엔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평가 S등급’을 받은 이 시장이 예년보다 무더운 올여름에 맞춰 내달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5시에서 밤 10시까지 선비골전통시장 1, 2구간에서 ‘토토즐 시장’을 열기로 했다.지난 8일부터 19일까지 영주365토요시장 이름찾기 공모전으로 선정된 ‘토토즐 시장’은 기성세대에게 익숙하고 한 때 인기가 있었던 프로그램 ‘토요일! 토요일은 즐거워‘의 줄임말이다.이 시장는 기존 365먹거리포차와 함께 새롭게 365토요포차 12대를 추가로 설치했다. 토요포차는 365시장 동해문어에서 주부쇼핑센터 사이 구간에서 수공예품, 중고품, 먹거리 등 다양하게 선보일 예정이다.또한 격주로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공연과 영주365오픈마이크 이벤트가 진행된다. 전통시장하면 떠오르는 트로트부터 프리 버스킹공연, 밴드, 발라드, 댄스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시장을 찾는 고객들 누구라도 참여 가능한 오픈 마이크 이벤트와 시장체험프로그램 등 토요시장의 특색을 살린 여러 색다른 이벤트도 준비했다.영주365시장은 문화예술콘텐츠가 부족한 전통시장에 매주 토요일 토요포차와 더불어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로 전통시장의 여름밤을 밝혀 정기적인 문화관광 콘텐츠를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한편 영주365시장은 365먹거리포차와 토요포차의 운영자를 상시 모집한다. 새로운 문화관광콘텐츠의 장에서 함께할 운영자 모집 공고는 영주시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주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634-7661)로 문의를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