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훈 수성구청장은 민선6기를 마무리하는 4년차 첫날인 1일 지난 3년간의 구 주요 역점사업 현장을 방문해 생생한 현장의 소리를 청취했다.이 구청장은 민선 6기 취임 3주년을 맞아 별도의 기념행사 없이 구 주요사업 현장에서 첫 업무를 시작해 ‘삶을 변화시키는 정치, 일이 되도록 하는 행정’이라는 본인의 공직철학을 실현하기 위해 나섰다.우선 이 구청장은 대구지역에서 최초로 설치한 ‘통합관제센터’를 가장 먼저 방문해 관제현황에 대해 보고를 들은 후 취약한 부분과 개선할 사항에 대해 관계자들과 토의했다.대구와 경북지역 최초로 2011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수성구 통합관제센터는 36명의 관제요원이 1453개의 폐쇄회로(CC)TV를 24시간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이들은 지금까지 80건 123명의 현행범을 검거하고 987건의 범죄 등을 예방했다.이 구청장은 올해 사업 준공 예정인 ‘매호천 고향의 강 사업’ 현장도 방문했다. 이 구청장은 오는 8월 주민들에게 우선 개방하는 산책로 등 시설물을 미리 둘러보고 갑작스런 집중호우나 태풍 등으로 인한 위험요소는 없는지 등에 대해 확인했다.지금까지 매호천은 물이 잘 흐르지 않는 건천으로 오염이 돼 휴식공간으로써의 기능을 다하지 못했다.수성구는 이러한 매호천을 금호강물을 끌어다가 사시사철 맑은 물이 흐르는 도심 속 친수공간으로 탈바꿈 시켰으며 올해 연말 준공을 앞두고 있다. 또 지난 5월 금호강의 여과된 하천수를 매호천 상류에 방류하기 위한 시험 통수를 시작했다. 수질은 2급수 수준으로 이다.마지막으로 이 구청장은 지난해 말부터 본격 운영 중인 ‘수성국민체육센터’를 방문해 주요시설물에 대한 안전을 살폈다.수성국민체육센터는 지난해 11월 개관이래 도심 속 자연쉼터로 배드민턴, 탁구, 헬스, 요가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생활체육활동 등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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