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9일부터 나흘간 엑스코에서 열린 ‘2017 경북농식픔산업대전’에 151건(45억 원)의 구매상담이 이뤄졌다.3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160개 부스 규모로 열렸으며 23개 시·군과 86개 농식품기업에서 생산하는 1300여 종의 제품을 전시, 판매했다고 밝혔다. 구매상담은 151건(45억 원)이 이뤄졌다.경북도 관계자는 “현지 생방송으로 진행된 TV홈쇼핑에서 판매한 사과주스와 곶감 등이 1억6000만원이 넘는 매출을 올리기도 했다”며 “참여 업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대형 유통업체 20명의 MD와 상담도 이뤄졌다”고 말했다.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이번 경북농식품산업대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도시청년들이 우리 농업·농촌과 농산업을 다시 보는 계기가 되었다”며 “농식품산업은 가공과 유통, 6차산업화를 통해 다양한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산업인 만큼 도시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들이 창농·귀농을 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 이들을 농산업의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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