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민선6기 4년차 시정을 시장과 직원들 간의 소통으로 시작했다.시에 따르면 3일 시청 강당에서 직원 소통&힐링 월례회를 개최했다. 더 변화된 영주, 더 행복한 미래 실천 3주년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앞으로 시민들과의 소통과 공직내부의 소통을 통해 진정 힐링중심 행복영주를 어떻게 만들어 갈 것인지 생각해보는 시간으로 진행됐다.장욱현 영주시장과 직원들의 토크콘서트는 취임 3주년을 맞아 가장 기억에 남는 성과와 아쉬운 점, 다양한 직원 사기 진작 시책 요구 등 상하관계가 엄격한 공직사회에서 흔히 볼 수 없는 활발한 소통의 시간이었다.이 자리에서 장 시장은 “지난 3년간 잘한 일도 있고 만족하지 못한 일도 있었지만 열심히 일 잘하는 영주, 시민 화합과 소통으로 발전하는 영주를 위해 밤낮 없이 달려온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하고 “민선6기 남은 1년은 결코 짧지 않다고 본다. 그동안의 성과를 꼼꼼히 점검해서 민선6기 핵심가치가 더 깊이 뿌리 내릴 수 있도록 시민과 함께하는 창의적인 혁신행정을 추진을 당부한다”고 덧붙였다.월례회를 마친 후에는 기자 간담회를 열고 민선6기 3년 동안의 성과를 소개한 뒤 향후 시정 구상과 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참석 기자들과 구내식당에서 오찬을 같이했다.12시에는 영주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배식 봉사를 실시해 소외계층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시간을 가졌다.이어 장 시장은 4시 30분 시청 강당에서 열린 확대간부 및 읍면동장 연석회의를 주재하고 영주시가 4년차로 가고 있는데 그동안 부족하고 아쉬웠던 부분은 반성하고 개선해서 꼭 성과를 이뤄내야 된다고 강력하게 주문했다. 4년차는 결실을 거두는 영주시가 되자고 독려했다. 각 분야에서 보이지 않게 노력한 사실은 알지만 시민의 눈높이에서 보고, 영주의 미래적 시각으로 봤을 때 성과가 지금부터 나와야 한다고 중요성을 강조했다.장욱현 영주시장은 “지난 3년간 시민들의 따뜻한 관심과 참여로 많은 성장과 발전을 이뤄왔다”며 “앞으로도 풍부한 역사와 문화, 자연자원을 활용한 영주만의 가치를 기반으로 시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4년차 시정을 알차게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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