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다양한 시정소식 및 생활정보를 시민들이 쉽고 간편하게 휴대전화문자메시지로 받아볼 수 있는 ‘달구벌 미소 문자서비스’를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달구벌 미소 문자서비스’는 지난 5월 열린 ‘컬러풀대구페스티벌’ 축제 시 시범 발송의 일환으로 교통통제 안내 문자를 발송해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은데 힘입어 지난 달 22일부터 정식으로 서비스를 시작했다. 대구시는 시민편의를 위한 서비스인 만큼 스팸성 문자메시지가 되지 않도록 시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꼭 필요한 알짜배기 정보만 선별해 월 2회 정도 발송할 계획이다.대구시 관계자는 “문자서비스를 통한 생활밀착형 시정정보 제공으로 시정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접근성을 높일 것”이라며 “시정 운영에 대해 시민들이 체감하고 동참을 유도하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말했다.문자서비스에 가입하기 위해서는 컴퓨터나 모바일로 대구시 누리집에 접속해 본인인증 후 신청하면 된다. 또 국번없이 120(달구벌콜센터)으로 전화해 상담원을 통해 휴대 전화번호 제공 및 문자서비스 가입에 동의하면 가입이 가능하다. ‘대구시청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추가를 통해서도 지역의 최신 정보와 이슈를 빠르게 만나 볼 수 있다.대구시 차혁관 홍보담당관은 “유익한 시정소식 및 정보를 손쉽게 미리 받아보고 생활에 도움이 되도록 서비스에 내실을 기하겠다”며 “빠른 시일 안에 서비스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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