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테마파크 이월드가 다음달 27일까지 대규모 여름축제인 ‘아쿠아 판타지’를 연다.4일 이월드에 따르면 올해 아쿠아판타지는 지난해보다 한층 더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돌아왔다.이월드는 30톤의 물 대포를 객석에 쏘는 ‘아쿠아 판타지쇼’와 ‘아쿠아 퍼레이드’를 진행한다.하와이안 휴양지 콘셉트로 꾸며진 ‘아쿠아 빌리지’는 100m에 달하는 대형 슬라이드와 어린이 전용풀장으로 꾸며진다. 바닷속을 주제로 한 ‘아쿠아 포토존’과 더위에 지친 방문객들을 위해 ‘아쿠아 선풍기’를 운영한다.밤에는 이월드 어드벤처광장 전체가 좀비로 들끓는 ‘좀비타운’으로 변해 재미를 더한다. 이월드는 초대형 좀비들이 나타나는 ‘좀비습격’과 방문객들이 직접 좀비로 변장해볼 수 있는 ‘좀비분장소’를 운영한다. 기존의 고스트하우스는 좀비로 점령된 ‘좀비하우스’로 꾸며진다. 이밖에 ‘물총대란’과 ‘호러아쿠아 디제이(DJ)파티’ 등도 열린다.이월드 관계자는 “한여름 밤의 무더위를 날릴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1020세대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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