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립교향악단은 오는 21일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Ⅲ’를 연다고 3일 밝혔다.이번 공연은 러시아가 낳은 두 거장 라흐마니노프와 차이콥스키의 곡으로 꾸며진다.지휘는 도나텔라 플릭 국제지휘콩쿠르, 카다케스 국제지휘콩쿠르에서 우승을 차지한 파블로 곤잘레스가 맡는다.그는 카탈루냐 국립바르셀로나심포니오케스트라의 상임지휘자와 그라나다시립오케스트라 수석 객원지휘자, 런던심포니오케스트라의 부지휘자로도 활동했다.연주는 이탈리아 부조니 국제피아노콩쿠르에서 우승을 차지한 피아니스트 알렉산드르 로마노프스키가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제3번’을 선보인다.공연 대미는 차이콥스키의 ‘교향곡 제5번’으로 꾸며진다. 로마노프스키는 2001년 부조니 국제피아노콩쿠르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명성을 얻기 시작해 세계 유수의 무대에서 연주회를 가진 바 있다. 최근에는 콘세르트허바우, 차이콥스키 콘서트홀, 로마 올림피코 극장 등에서 연주했다.대구시향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Ⅲ’은 일반 R석 3만원, S석 1만 6천원, H석 1만원, 학생석 5천원이다. 국가유공자, 장애인(1~6급) 및 장애인 보호자(1~3급), 만 65세 이상 경로는 50% 할인, 20인 이상 단체의 경우 30% 할인, 예술인패스 소지자 및 만24세 이하 청소년은 20% 할인 되고, 공연 당일 반드시 할인에 대한 증빙자료를 지참하여 제시해야 한다. 또한, 기타사항은 대구시립교향악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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