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은 지난 3일자로 현풍면 인구가 읍 승격요건인 2만명을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현풍면사무소는 이날 오전 김문오 군수와 기관사회단체장, 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만 번째 면민인 여정엽씨 가족에게 축하 꽃다발과 기념선물을 전달하는 행사를 열었다.여정엽 씨는 “신혼집을 마련하며 테크노폴리스로 오게 됐는데 뜻하지도 않은 축하를 받게 돼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김문오 군수는 “앞으로 테크노폴리스에 주거, 상업, 공업 지구가 순조롭게 자리잡게 되면 달성과 대구의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현풍면이 인구 2만명을 달성한 만큼 군의 중심으로 우뚝 설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현풍면은 테크노폴리스 조성사업으로 아파트 입주가 시작됨에 따라 인구가 가파르게 증가했다. 2014년 말 인구 1만1337명에서 연평균 3500여명씩 증가해 2015년 말 1만3670명, 작년 말에 1만7113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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