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임직원과 가족 1300여명이 6일 대구 창작뮤지컬 ‘투란도트’를 관람한다. 이번 행사는 대구시가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 기간인 6일 한국가스공사, 신용보증기금, 한국감정원 등 12개 이전공공기관의 임직원 및 가족과 지역의 유관기관 임직원 등 1300여명을 초청한 것이다.대구시 측은 “대구에서 제작한 창작뮤지컬 ‘투란도트’관람 행사를 통해 이전공공기관 임직원과 가족이 대구에 애정을 갖고 정착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며 “기관 간 화합을 도모하는 한편 대구 공연문화산업의 우수성을 알려 문화예술 잠재수요층을 공연장으로 이끄는 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대구시는 이번 뮤지컬 관람 행사 외에도 이전공공기관의 지역정착을 돕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대구수목원, 도동서원, 대구사격장 등의 대구 명소를 탐방하는 행사를 2회에 걸쳐 진행했으며 이전공공기관의 임원을 삼성라이온즈파크에 초청해 프로야구를 관람하는 행사도 지난 4월에 가졌다. 또 올 가을에는 미혼남녀들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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