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공공기여도가 뛰어나고 도시 공간의 품격을 높이는데 기여한 건축물을 선정해 시상하는 ‘대구광역시 건축상’을 공모한다고 5일 밝혔다.공모 대상은 지역 내 건축물 중 2015년 7월 1일부터 지난달 30일까지 사용승인 된 건축물로 구청장·군수 및 대구지역 건축 관련 단체장의 추천을 받은 작품이다.공모기간은 오는 10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며 대구시 건축주택과로 추천서와 조감도(현장사진), 작품설명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제출된 작품은 9월 중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거쳐 대상 1점을 비롯해 일반 및 공공분야 각각 금상 1점, 은상 1점, 동상 1점을 선정한다. 선정된 작품에 대해서는 건축주, 설계자, 시공자에게 상패와 함께 해당 건축물 등에 부착해 홍보할 수 있는 동판을 수여한다. 작품은 올해 11월 ‘2017 대구건축문화비엔날레’행사에서 전시할 예정이다. 대구시 우상정 건축주택과장은 “대구시 건축상을 통해 지역의 우수한 건축물을 널리 알려 품격 있는 도시를 구성하는 건축의 역할과 공공적 가치를 널리 알릴 것”이라며 “건축의 질적 수준과 우리 지역의 도시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공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대구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이나 대구시 건축주택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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