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재)경북도문화콘텐츠진흥원 설립 이후 문화 콘텐츠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5일 경북도에 따르면 최근 발표된 ‘2016 콘텐츠산업 통계조사’에서 경북도는 매출액 1조 1677억원(국내 매출액 비중 1.2%), 사업체수 4454개, 종사자수 1만3608명으로 전국 17개 광역시·도 중 7위로 도약했다. 경북문화콘텐츠진흥원은 최근 경북문화콘텐츠산업 중장기 로드맵을 통해 2024년까지 매출2조원, 점유율 2.0% 진입을 목표로 설정해 나갈 계획이다.경북도 관계자는 “경북도와 경북문화콘텐츠진흥원은 올해 상반기에 각종 공모 사업에서 뛰어난 성과를 이뤄내 지자체의 컨설팅 요청이 이어지고 있다”며 “지난 5월에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 대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전국 3개소 시범사업으로 추진하는 VR 콘텐츠 체험존 구축 선정 공모사업에 ‘경주 관광 활성화를 위한 VR체험존 구축사업’이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말했다.최근에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역특화문화콘텐츠 산업분야 공모사업에 △경북 우수 스토리 발굴 및 프로젝트개발 사업(웹툰/다큐 분야) △하이 마스크 탈 에피소드 2(공연분야) △신판 안동 병산탈춤창작공연을 통한 안동 종가 음식 산업화 지원(공연분야) △바다의 수호봇-호보트(영상분야) 등 4개 사업에 선정돼 경북문화콘텐츠 산업에 활력을 불어 넣을 예정이다.또 경북도를 대표하는 에니매이션 ‘엄마 까투리’가 우수한 콘텐츠로서 가치를 인정받고 건전한 인성 형성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아, 오는 7일 ‘2017 베스트 인성 클린 콘텐츠’ 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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