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늦은 장마가 본격 시작됨에 따라 철저한 안전 대비책 마련에 나섰다.5일 시에 따르면 최근 확대간부 및 읍면동장 연석회의에서 장마대비 종합대책을 논의하고 철저한 상황관리로 인명피해 ‘ZERO’화와 재산피해 최소화에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특히 집중호우로 인한 긴급 상황이 발생할 경우 지역 민관군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대응 한다는 방침을 강구하고, 부서별 사전 대응상황과 조치계획 등 대응태세도 점검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안전재난과는 오는 20일까지 재난 예·경보시설 125개소에 대해 전수점검을 실시한다. 우량관측시스템 12개소, 자동음성통보시스템 99개소 등 장비가동상태 및 통신회선 시스템 작동상태를 점검할 계획이다.건설과는 관내 시(군)도 및 농어촌도로 210개 노선 740km에 대해 도로 비탈면 낙석·산사태 위험여부, 도로포장 파손 및 변형 여부, 배수관·측구·도수로에 쌓인 퇴적토 제거 등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건축과는 공사가 진행 중인 공공건축물 공사 현장 20개소에 대해 레미콘타설 품질관리 확인, 지반침하 및 흙막이 가 시설물 계측관리 실태, 강우에 따른 사면 이상 유무 확인 등 장마철 대비 현장 안전관리 점검을 실시한다.이밖에 지역 내 대형 공사장, 개발행위 현장, 산사태 취약지역 등 재난취약시설에 대해서는 관련부서별 취약요인을 사전 점검해 피해 최소화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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