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하는 ‘민선 6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우수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지난 3월부터 공약의 완료도와 주민과의 소통에 주안점을 두고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 공약이행정보를 평가해 100점 만점으로 환산한 절대평가 결과를 지난 3일 발표했다. 세부 평가 지표는 △공약이행완료 △2016년 목표달성 △주민소통 △웹소통 △공약일치도 5개 분야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그동안 ‘지속발전 가능한 환동해 중심도시’를 지향하며 민선 6기 공약 이행에 주력한 결과 이번 평가에서 고르게 우수한 점수를 받아 평가항목의 합산 총점이 70점을 넘어 우수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구체적으로 포항시는 국별 현안사항 보고회를 비롯해 전략사업추진단(프로젝트 9) 운영 등 조직 내 소통체계를 강화해 왔으며 부진사업의 경우 부시장 주재 부서장 회의를 통해 공약사업을 꼼꼼히 챙겨왔다.민선 6기 전국 최초로 산·학·연·관 협력네트워크 플랫폼 구축을 통해 ‘R&D인프라’와 ‘신산업’을 협업·융합한 성장동력 기반을 조성해 왔으며 그 결과 ㈜에코프로 GEM 유치(청년일자리 700개 창출)를 비롯해 나노융합원 기술사업화센터(40여개 기업입주 200여명 고용)착공, 영일만3산단 로봇산업단지내 로봇 관련 기업을 7월 중 유치협약을 체결하는 등 ‘5대 신산업 육성’ 관련 공약들도 착실히 추진해 왔다.이 시장이 취임 초기부터 강조한 문화산업 분야 역시 ‘문화재단 설립’과 ‘문화도시 조성사업’ 등을 통해 원도심 문화예술 창작지구내 ‘꿈틀로’를 만들었고, 구룡포 과메기 문화관과 연계한 구룡포 문화예술 특화프로젝트 추진 등의 가시적 성과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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