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지난 6월 초 문재인 대통령의 ‘가야사 연구·복원 사업 국정 과제화’ 지시사항과 관련, 부군수를 단장으로 한 추진단 TF팀을 구성하고, 5일 오후 우륵실에서 문화유산추진단을 중심으로 관련부서 직원 등 12명이 모여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오늘 회의에서 후기 가야의 중심지인 대가야 도읍지 개발 계획수립과 복원정비를 위해 시책사업 발굴, 학술적 기반확충, 민간협의체 조직 등 본격적인 업무를 추진할 것을 논의했다.  이날 TF팀 실무진 회의에서는 가야사 연구 복원사업의 운영현황 및 계획에 대해 검토했고, 향후 시책사업 보완 및 추가 발굴, 정책자문위원 위촉 등 가야사 연구복원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소흥영 부군수는 “이번 회의는 새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가야사 연구와 관련된 운영현황을 검토하고 향후계획에 대한 로드맵을 짜기 위한 첫 자리다”며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TF팀 운영으로 가야문화를 재정립하고 지역이 함께 성장 발전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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