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는 통계청이 실시한 2016년도 귀농통계조사 결과 전년대비(153가구, 269명) 34가구(22%증가) 증가된 187가구 (302명)로 경북 1위, 전국 4위를 차지했다. 제주특별자치도(서귀포시 260가구, 제주시 251가구)를 제외하면 경남 밀양시에 이어 전국 2위에 해당하는 쾌거이다.도내 시·군별로는 상주시가 187가구로 가장 많았고, 의성군(171가구),안동시(151가구), 영천시(144가구)순으로 유입인구가 많았다.최근 4년간의 귀농통계를 보면 664가구, 1152명이 귀농했으며 연령대를 분석해 보면 50대 이하가 77%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60대(16%), 70대이상(7%) 순으로 많았으며 젊은 귀농인의 증가로 실질적인 귀농 1번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이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에 발맞춰 다양한 시책을 펼쳐온 결과로, 특히 지역발전의 근간이 되는 인구증가시책과 활력 넘치고 살맛나는 도시 조성, 그리고 귀농·귀촌상담에서 정착까지 체계적인 다양한 지원책을 추진해 오고 있기 때문이다.아울러, 농업 중심도시로서 전국최고의 품질과 생산량을 자랑하는 다양한 농특산물의 생산과 기존 중부내륙고속도로에 상주-청원, 상주-영덕, 상주-영천 간 고속국도가 연속적으로 개통됨에 따라 전국을 2시간대로 연결하는 사통팔달의 편리한 교통여건, 서울시와 상생교류 MOU 체결을 통한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귀농귀촌 유치·홍보 활동 등이 인구 유입에 크게 작용했다. 상주시(시장 이정백)는 “올해 하반기부터 기구개편을 통해 귀농·귀촌업무를 전담할 수 있도록 체제를 개편하고, 업무의 연속성과 전문성을 가만한 전문상담원 채용,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 운영, 귀농·귀촌 교육의 확대 등을 통해 베이비붐세대 은퇴를 대비한 귀농·귀촌인 유치에 적극 대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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