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최근 3년 동안 41개 기업을 유치했고, 983개의 일자리를 신규 창출했다.경북도는 6일 최근 3년 동안 모두 338억원의 국비를 확보해 41개 기업에 지방비를 포함한 472억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경북도는 3917억원의 신규투자를 이끌어냈고, 983명의 고용을 창출했다. 경북도 측은 “지방에 투자하는 수도권기업의 지방이전을 비롯해 개성공단 입주 기업, 신증설 기업, 국내복귀 기업에 지원하는 인센티브인 지방투자촉진보조금을 적극 활용해 기업유치에 많은 성과를 거뒀다”며 “산업통상자원부 평가에서 경북도는 2015년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말했다.또 “인센티브로 국비 5%를 가산 지원받아 작년에 지방비 6억3000만원을 절감했고, 올해도 7억여원의 지방비를 절감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경북도는 올해 사업도 순조롭게 진행돼 올해 상반기 기준 19개 기업에 48억원을 지원했고, 262억원의 신규투자와 97명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19개 기업은 신설된 곳 2곳을 비롯해 수도권 이전 기업 1곳, 스마트공장 16곳 등이다.  또 경북도는 고용효과가 큰 대규모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기업 지원한도를 신·증설은 30억원에서 최고 85억원으로 높이고, 수도권기업 지방이전, 국내복귀 기업 등은 기존 60억원에서 최고 85억원으로 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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