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오는 12일 대구은행 시청지점 3층 상설감사장에서 경북도 사전 컨설팅감사 전담팀 3명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이동 사전 컨설팅감사단’을 운영한다.‘사전컨설팅 감사 제도’는 인·허가 등 규제 관련 사무, 법령이 불명확해 해석·적용에 어려움이 있는 사무를 감사부서가 사전에 진행과정의 적법성과 타당성을 검토해 해법을 지원해주는 제도로서 사전컨설팅을 거쳐 처리한 경우, 그 사안에 대해 감사를 면제받을 수 있다. 영천시는 올해 1월부터 현재까지 총 2건을 경북도에 사전컨설팅 감사 요청했다.조남월 영천부시장은 “행정 업무를 추진할 때 감사를 의식해 소극적인 자세로 임하는 공직사회의 경직된 자세를 탈피하고 적극적인 사업추진과 신속한 행정 처리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