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일보 창간 21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대구광역일보는 독자들의 알 권리를 충족시키고, 지역사회의 미래를 밝히면서 언론의 역할을 다해왔습니다. 정말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김성용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올해 경북도는 청년들이 취직 좀 하는, 그래서 방황하지 않고 결혼도 하고 가정도 꾸리며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확실히 지원해서 새로운 청년시대를 반드시 열겠습니다. 탄소섬유, 타이타늄, 스마트기기, 백신, 가속기 기반 신약 등 4차 산업의 엔진을 새롭게 장착해서 경북의 미래를 밝히고, 14개에 달하는 도로·철도망을 완성해서 경북을 더 빠르고 가깝게 만들겠습니다. 여전히 어렵습니다만 농어업과 중소기업, 소외된 이웃과도 현장에서 함께 하면서 희망을 잃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이러한 일들은 지역주민의 동의와 도움, 그리고 사회 각 부문의 적극적인 성원이 있을 때 가능하다고 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지역의 모든 주체 간에 막힘없는 소통이 이뤄지고 에너지를 하나로 결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변화와 혁신으로 더 큰 경북의 꿈을 완성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네트워크의 중심에서 대구광역일보가 그 역할을 다해 주시길 바랍니다.다시 한번 대구광역일보 창간 21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믿음과 신뢰 속에 지역 언론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 나가기를 당부 드립니다.300만 도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최고의 매체가 되어 주시기를 바람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