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한국지역경제학회(학회장 이춘근)와 공동으로 지난 7일 오후 학회관계자, 시민,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전자정보기술원에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다.이번 학술대회는 ‘4차 산업혁명와 구미 경제 활성화’라는 대주제로 총 8개분과, 18편의 논문발표 및 토론으로 진행됐고, ‘4차 산업혁명과 구미산업 발전전략’, ‘구미지역 인적자원개발과 R&D 문제’, ‘구미 산업단지와 주력산업 발전과제’ 등 다양한 주제를 통해 구미시가 한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특히 중국 절강대학에서 전문 교수진의 ‘중국 대도시권의 거버넌스와 발전 사례’ 발표로 구미의 미래를 열어 가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됐다.이 묵 구미부시장은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해 구미경제 활성화를 위한 고견들이 시정에 적극 반영돼 학술적으로나 정책적으로도 풍성한 성과를 거둬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한편 한국지방경제학회는 지역경제의 발전과 지방산업의 고도화 과정에서 당면하고 있는 제반 정책과제를 조사 분석해 이의 대응책을 수립, 관계기관에 건의하고 지방자치단체 및 지방공사기업의 경영 및 과학적 관리기법을 연구·지도함으로써 지방경제의 균형적 발전과 국가경제발전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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