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12일 동성로 야외무대에서 ‘2017 쿨맵시 캠페인’을 전개한다.쿨맵시란 시원하고 멋스러운 의미의 ‘쿨(cool)’과 모양새를 의미하는 우리말 ‘맵시’의 합성어다.시민들의 쿨맵시에 대한 관심과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쿨맵시 뽐내기를 비롯해 행사장 가두행진, 기념품 배포 등이 진행된다.여름철 쿨맵시를 착용하면, 시원한 옷차림으로 인해 실내온도를 26℃에서 28℃로 유지할 수 있어 온실가스 저감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또 체감온도를 2℃를 낮춰주는 것은 물론 냉방병도 예방할 수 있다. 가볍고 얇은 옷감과 밝은 계통의 색감을 착용하면 보는 이로 하여금 시원하고 상쾌한 기분을 느끼게 해주는 효과도 있다.대구시 신경섭 녹색환경국장은 “지구 온난화로 폭염과 가뭄의 피해가 해마다 높아지고 있다”며 “올여름 쿨맵시로 건강하고 신나는 여름은 물론 환경을 지키는 일에도 동참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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