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대구 국제 미래자동차 엑스포’(이하 미래자동차 엑스포) 추진상황 보고회를 13일 오전 노보텔에서 열린다.미래자동차 엑스포는 대구시가 미래자동차 기술개발 동향 및 발전 모습을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기획한 글로벌 박람회로 오는 11월 23일부터 나흘 동안 엑스코에서 열릴 예정이다.이번 보고회는 엑스포 조직위원장과 조직위원들에 대한 준비 상황 보고를 비롯해 엑스포 추진에 대한 의견 교환, ‘새 정부 자동차 정책 동향’에 대한 전문가 특별 강연 등으로 진행된다.대구시 관계자는 “그동안 포럼과 전시회를 전담하는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 및 엑스코와 함께 국내외 유명 연사와 전시기업을 섭외해 상당한 성과를 올리고 있다”며 “이 과정에서 엑스포 공동조직위원장인 이충구 회장이 이끄는 한국자동차공학한림원 소속의 조직위원과 자문단, 그리고 각 분과위원장을 비롯한 소속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도 큰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한편 미래자동차 엑스포는 포럼과 전시회로 프로그램이 구성된다. 특히 엑스포 첫 날과 둘째 날에는 현대자동차 권문식 부회장과 르노그룹의 질 노먼 부회장이 기조연설자로 참여하고, 세계자동차 시장을 이끌고 있는 대표적인 기업들을 대구에서 만나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세계적인 완성차 기업인 현대, 기아, 르노그룹을 비롯해 글로벌 전기자동차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테슬라와 BYD가 참가를 확정지었으며 자동차기업 외에도 ICT, 통신, 자동차부품기업과 지역의 자동차기업들이 참여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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