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교육지원청은 총 1000여만원의 초기 비용(PC당 1만원)을 투입, 12월말까지 의성 관내 모든 학교에서 운영하고 있는 컴퓨터 1000여대의 운영체제를 컴퓨터 구매 당시에 설치돼 있던 운영체제로 복원한다고 밝혔다.최신 운영체제의 호환성 부족 등을 이유로 운영체제 업그레이드 연간사용권을 직속기관과 각급학교에 보급해 왔으나, 2015년 감사원 감사에서 소프트웨어 구매를 개선해 예산을 절감하도록 처분, 내년부터는 해당 라이선스를 보급하지 않을 예정이므로, 소프트웨어 저작권 보호를 위해 업그레이드 라이선스로 설치된 컴퓨터는 구매 당시의 운영체제로 원상복구가 필요한 것이다.김희철 행정지원과장은 “한꺼번에 많은 컴퓨터의 원상복구 작업을 하게 돼 업무 혼란이 예상되지만, 해마다 늘어나는 관련 예산 절감을 위한 사업이며 직속기관과 각급학교의 혼선과 부담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